IOC 집행위원회가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올림픽 헌장에 따라 IOC 임시 인증(Provisional Recognition) 단체였던 6개의 IFs의 정식 인증(Full Recognition) 승인을 제안함.
승인 절차는 오는 7월 도쿄에서 개최될 IOC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승인 절차를 거칠 6개의 IFs는 다음과 같음:
- 세계치어리딩연맹(ICU, International Cheerleading Union)
- 2016년 IOC 임시 인증
- 국제무에타이연맹(IFM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Muaythai Associations)
- 2016년 IOC 임시 인증
- 국제삼보연맹(FIAS, International Sambo Federation)
- 2018년 IOC 임시 인증
- 국제바이에른컬링연맹(IFI, International Federation Icestocksport)
- 2018년 IOC 임시 인증
- 세계킥복싱연맹(WAKO, World Association of Kickboxing Organizations)
- 2018년 IOC 임시 인증
- 국제라크로스연맹(WL, World Lacrosse)
- 2018년 IOC 임시 인증
IOC 임시 인증 기간 동안 6개의 국제연맹은 IOC가 제시한 기준 요건을 충족했으며, 올림픽 헌장을 준수하고, 세계도핑방지규약과 IOC 승부조작방지규정(Olympic Movement Code on the Prevention of the Manipulation of Competitions)을 채택 및 시행하고 있음.
해당 단체들은 스포츠 거버넌스 부문에서 독립성과 자율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최소 3개의 대륙으로부터 하계 스포츠 종목 IF의 경우 최소 50개의 소속 국가연맹, 동계 스포츠 종목 IF의 경우 최소 25개의 소속 국가연맹이 하나 또는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특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한 바 있음.
한편, IOC 집행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해당 6개 종목 IFs의 정식 인증 승인 여부는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릴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IOC 인증 IFs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