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32 올림픽 유치 추진 지속 예정 > 최신뉴스

2032년 올림픽 개최지가 호주 브리즈번이 될 것이라는 유력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대회 유치에 대한 지속적 유치 의사를 표명함.

인도네시아, 2032 올림픽 유치 추진 지속 예정 (출처: Getty Images)

브리즈번 2032 유치위원회·호주올림픽위원회(AOC, Australian Olympic Committee)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의 2032년 하계 올림픽 관련 집중협의(Targetted Dialogue) 단계에 진입하는 등 유력 개최지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2032 올림픽 유치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힘. 인도네시아올림픽위원회(KOI, Komite Olimpiade Indonesia)가 2020년 8월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회 유치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요청한 이후 인도네시아 대통령 Joko Widodo는 2020년 인도네시아 내각 회의에서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 계획 수립 및 준비에 들어갈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인도네시아올림픽유치위원회(INABCOG, Indonesia Bid Committee for the Olympic Games) 설립에 관한 대통령령이 내려짐. KOI 회장 Raja Sapta Oktohari는 “우리는 인도네시아를 올림픽 개최지로 홍보할 많은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COVID-19로 인한 비정상적 상황을 감안해 대회 유치를 위한 우리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기회를 찾고 있다. 도쿄 2020은 인도네시아가 2032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들과 교류하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2032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함. 한편, 브리즈번은 2021년 4월 호주 연방정부가 올림픽 개최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주정부 및 지방정부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재정부담을 덜겠다는 재정적 뒷받침 결정과 함께 2032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공식 선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짐.   같이보기 ⦁인도네시아올림픽위원회, 정부에 2032 올림픽 유치 지원요청 ⦁브리즈번 2032, IOC 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와 논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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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