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2년 주기 개최’ 타당성 조사 시작 > 최신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nal Football Federation)은 최근 개최된 제71차 FIFA 평의회 회의에서 월드컵 2년 주기 개최 변경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힘.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71차 FIFA 평의회 회의(출처: FIFA)

지난 21일(현지시간), FIFA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71차 평의회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축구연맹(SAFF, Saudi Arabian Football Federation)이 제안한 월드컵 2년 주기 개최 변경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찬성 166표, 반대 22표로 SAFF의 제안을 통과시켰고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힘. SAFF의 회장 Yasser Al-Misehal는 “스포츠는 현재 COVID-19의 여파로 악화된 재정상태에 직면해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우리는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이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제안 배경에 대해 설명함. FIFA는 SAFF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COVID-19로 악화된 재정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하지만 일각에서는 월드컵의 희소가치가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대륙별 대회 일정의 차질이 생길 것을 주장함. 한편, 이번 평의회 회의에서는 월드컵 개최주기 변경제안 외에 징계위원회 위원장 선거, 2022년 세부예산 승인 등 여러 안건을 다룸.     같이보기 ⦁ FIFA, 월드컵 개최 주기 변경 관련 논의 예정 ⦁ FIFA, 차드와 파키스탄 축구협회 징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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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