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Airbnb, 선수 여행 보조금 계획 발표 > 최신뉴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인 ‘Airbnb’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협력하여 엘리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을 위해 약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 원) 규모의 선수 여행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IOC의 TOP스폰서인 Airbnb (출처: Getty Images)

IOC의 14번째 올림픽 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인 Airbnb는 향후 8년 동안 연간 최대 500명의 엘리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각각 2,000달러(한화 약 220만 원)가량의 ‘Airbnb credit’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Airbnb의 호스팅 총괄 Catherine Powell은 “IOC와의 파트너십 업무는 항상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헌신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수천 명의 선수가 이미 훈련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Airbnb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행 보조금 계획은 선수들에게 훨씬 더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또한, IOC 선수위원회 위원장 Kirsty Coventry는 “Airbnb와 함께 올림픽과 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 것에 이어, 이제 새로운 여행 보조금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냄. Airbnb는 지난 2019년 11월, IO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IOC의 최상위 등급 스폰서에 해당하는 ‘Worldwide Partner’가 되어 2028년까지 5개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주최 도시, 관중과 팬, 선수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바지하고 있음. 한편, 이번 선수 여행 보조금 대상자 선발은 모든 엘리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을 대상으로 5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IOC는 신청서, 지원자의 지리적 위치, 수혜자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최대 500명을 선발할 예정임.   같이보기 ⦁ Allianz, 8년간 IOC 공식 TOP 활동 개시 ⦁ ‘IOC & P&G’, 올림픽 파트너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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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Airbnb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