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국가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PCI 입장 요구 > 최신뉴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인도패럴림픽위원회(PCI, Paralympic Committee of India)가 지난주에 개최된 국가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혼란스러운 문제에 대해 ”충분한 해명“을 요구함.

여러 문제가 제기된 제19회 인도 국가장애인육상 선수권대회 (출처: PCI)

PCI는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제19회 국가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경기장 내 선수들의 휠체어 접근성 미흡, COVID-19 검사 부족, 한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인도체육부(SAI, Sports Authority of India)와 참가 선수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음. 이에 PCI는 대회 개최 관련 발생한 여러 문제 중 미흡한 대회 운영은 인도 지방정부가 대회 승인을 철회한 후 기존 개최지였던 첸나이에서 대회 장소 변경을 늦게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휠체어를 탄 선수들의 접근성 미흡과 장소 부족에 대한 문제를 SAI가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요청한 상황임. 또한, 투척 경기가 녹화된 영상에서 대회 주최 측은 대회 일정 지연 및 부주의로 야간경기에 사용되는 투광 조명등을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경기 도중 핸드폰 불빛을 사용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기록됨. 이번 이슈와 관련하여 IPC 대변인은 insidethegames와 인터뷰를 통해 “IPC는 인도 국가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를 둘러싼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피드백을 얻었으며 PCI에 미흡한 대회 운영 문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라고 입장을 밝힘. 한편, 인도 벵갈루루 Sree Kanteerava 경기장과 Vidyanagar 경기장에서 열린 국가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는 9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함.   같이보기 ⦁ IPC, “도쿄 2020 본선 진출권 62% 확정“ ⦁ IPC, 디지털콘텐츠 제공을 위한 AI 기술 적용  

---

  출처 - insidethegames - P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