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6월 도쿄 2020 난민올림픽팀 구성 > 최신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오는 6월 도쿄 2020 난민올림픽팀을 결성할 계획이며, 총 55명의 난민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길 희망함.

IOC, 6월 도쿄 2020 난민올림픽팀 구성 (출처: IOC)

IOC는 “현재 올림픽 솔리다리티가 55명의 난민 선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도쿄 2020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고 밝힘. 선수들은 13개국에서 왔으며, 선수들은 육상, 수영, 배드민턴, 복싱, 카누, 사이클, 유도, 가라테, 태권도, 사격, 역도, 레슬링 등의 종목을 대표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리우 2016 이후 올림픽 솔리다리티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난민 선수들을 위해 200만 달러(대략 한화 22억 4660만원) 이상을 투자했고 도쿄 2020 난민올림픽팀 최종 구성은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에 맞추어 IOC 집행위원회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스포츠 경기력, 난민 지위, 그리고 종목, 국가, 성별의 균형 등 많은 기준에 근거하여 선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IOC는 난민올림픽팀 구성에 앞서 도핑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검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와 협정을 체결했으며,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도핑 방지, 세이프가딩, 그리고 선수 복지에 관련한 온라인 수업도 제공할 예정임. 또한, IOC는 도쿄 2020에 출전하지 못하는 난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올림픽 이후에도 선수 경력 전환을 돕는 등 다양한 올림픽 솔리다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난민 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함. 이달 초 IOC는 올림난민재단(ORF, Olympic Refugee Foundation)은 2021년에 프랑스 파리 지역에서 초기 활동 프로그램 구성과 같은 프랑스에서 스포츠를 통해 난민 및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ORF는 2024년까지 난민 피해를 입은 100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전함. 한편, 난민올림픽팀은 리우 2016 당시 사상 처음 결성되었으며, 총 10명의 난민 선수들로 구성되어 육상, 유도, 수영 종목에 출전한 바 있음.   같이보기 ⦁ 뉴질랜드 난민 수영선수, IOC 장학금으로 도쿄 2020 출전 가능성 열어 ⦁ 난민 선수단, 리우올림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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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