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복싱연맹, 사상 첫 여자복싱대회 개최 예정 > 최신뉴스

아시아복싱연맹(ASBC, Asian Boxing Confederatio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복싱연맹이 2021년에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자복싱대회를 개최할 전망이라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 사상 첫 여자복싱대회 개최 발표 (출처: ASBC)

지난 18일(현지시간) ASBC는 2021년에 사우디아라비아복싱연맹이 사상 첫 사우디아라비아 여자복싱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ASBC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기적으로 훈련하는 여자복싱선수는 대략 50명으로 집계되며 이들은 언제든지 대회에 참여 가능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복싱연맹은 COVID-19 대유행이 더욱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대회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함. 또한, ASBC는 1월 14일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복싱연맹의 새로운 경영 목표는 여자 복싱의 발전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풀뿌리 프로그램 개설이라고 밝힘. 한편, 2019년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집행위원회는 국제복싱대회에서 여성 선수들의 스포츠 히잡 착용을 허가했으며, 이는 서아시아 지역 국가 여성들이 복싱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같이보기 ⦁ 국제복싱연맹, 여성선수들 히잡 착용 허용 ⦁ OCA, 2030 및 2034 아시안게임 개최지 동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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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