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친환경 도시 조정 계획 발표

2021-01-15 15:14:20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샹젤리제(Champs-Élysées) 거리는 파리 2024를 기점으로 ‘특별한 정원’이 조성될 예정임.

샹젤리제 거리 녹지 조성 프로젝트 조감도 (출처: PCA-Stream)

프랑스 파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 문화, 경제 각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샹젤리제위원회”의 샹젤리제 거리 정원화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매연과 소비의 중심지로 전략한 샹젤리제 거리를 사람과 자연 중심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이에 파리 시장 Anne Hidalgo는 1.9km의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약 2억 5천만 유로(한화 약 3,336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으며, “자동차가 다니던 도로를 반으로 줄이고 남은 공간을 보행자 및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함. 현재 8차선 도로로 이루어져있는 샹젤리제 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오염 개선 및 포용적인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음. 한편, 파리 올림픽은 2022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현지시간),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같이보기 ⦁ 파리 2024, 경기장 종합 계획 승인 ⦁ 파리 2024, 개최비용 절감을 위한 업데이트 계획 발표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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