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위원장, 도쿄 2020에 러시아 민요 사용 제안 > 최신뉴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Russian Olympic Committee) 위원장 Stanislav Pozdnyakov는 2년간 주요 국제스포츠경기에서 러시아 국가 사용이 금지되자 러시아 국가 대신 민요를 사용할 것을 제안함.

러시아는 2년간 주요 국제스포츠 대회 참가가 제한됨 (출처: Getty Images)

ROC 위원장 Stanislav Pozdnyakov는 러시아 TAS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년간 도쿄 2020과 베이징 2022과 같은 주요 국제스포츠경기에서 러시아 국가 사용이 금지되자 러시아 국가 대신 러시아 민요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결정에 따라 사용 여부가 확정될 전망임. 이어, ROC 위원장 Stanislav Pozdnyakov는 “국제스포츠경기에서 러시아 국가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러시아를 상징하는 민요를 사용할 수 있도록 IOC와 논의 중이며, IOC가 러시아 민요 사용을 허용하는 즉시 민요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함. 한편, 러시아는 지난 12월 17일(현지시간) 도핑 샘플 조작 혐의를 인정받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로 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징계를 확정 받았으며, 도핑 무혐의를 받은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자격의 중립선수(Neutral Athlete) 신분으로 국제스포츠경기에 참가할 전망임.   같이보기 ⦁ ‘도핑 스캔들’ 러시아, 2년간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 ⦁ 러시아, 2021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RHF‘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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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