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조직위원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진행상황 보고 > 최신뉴스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월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도쿄 2020 개최 관련 업데이트 사항을 에 제출함.

도쿄 2020은 COVID-19 여파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됨 (출처: Getty Images)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IOC 집행위원회 온라인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대회 개최 관련 업데이트 사항을 보고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선수촌 체류와 추가 예산과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됨. 도쿄 2020 조직위원회의 발표와 더불어 IOC는 ‘206개국 NOCs를 위한 도쿄 2020 선수촌 체류 기간 공동 지침(on joint guidelines which should serve all the 206 National Olympic Committees)’을 발표함.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회의가 끝나고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COVID-19 대책의 일환으로 IOC·IOC 선수위원회·도쿄 2020 조직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도쿄 2020 선수촌 체류와 관련된 지침서를 발표했으며, 이 지침서의 목적은 선수촌 체류 인원을 제한해 COVID-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개막식 참석을 위한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또한, 이번 지침서 는 206개의 NOCs와 더불어 올림픽 난민팀(ROT, Refugee Olympic Team)에게도 적용되고, 대회 시작 5일전에 선수촌 입촌 및 대회 종료 후 최대 2일 안에 퇴촌해야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1월 IOC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발행하는 ‘playbooks'의 일부로 발간되어 각 NOC들은 지침서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입·출국 정책을 세우고 집행할 전망임. 한편,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Toshiro Muto는 온라인 회의에서 COVID-19로 인해 추가된 비용 및 예산을 발표했으며,도쿄 2020 조정위원회 위원장 John Coates는 서면으로 200일 정도 남은 도쿄 2020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강조함.  

‘206개국 NOCs를 위한 도쿄 2020 선수촌 체류 기간 공동 지침‘ 보러가기

  같이보기 ⦁ 일본 정부, 도쿄 2020 대규모 해외 관중 입국 허용 검토 ⦁ IOC 집행위원회 회의 및 제9차 올림픽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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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