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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도쿄 2020 대규모 해외 관중 입국 허용 검토
2020-12-03 15:22:17

일본 정부는 COVID-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2020에 참여하는 대규모 해외 관중이 필수적인 백신 접종이나 2주간의 격리 없이 입국이 허용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1203_GettyImages-1229868792일본 정부는 도쿄 2020 해외 관중 입국 허용을 검토 중에 있음 (출처: Getty Images)

12월 2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해외 관중이 일본 도착 즉시 COVID-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방문 장소 기록 및 건강상태 등을 입력하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면, 대중교통을 타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함. 이어, 일본 정부는 해외 관중 전용 진료소 설치 및 의무적인 COVID-19 진단검사 시행뿐만 아니라 해외 관중이 COVID-19 감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지불하는 형태의 건강보험 요건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힘.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Toshiro Muto는 비 일본인 거주자를 포함한 해외 관중을 위한 세부적인 대책이 내년 봄까지 마련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12월 2일 COVID-19 대책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함. 더불어,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선수촌 체류 기간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도쿄 2020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의무화 될 예정임. 한편,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2020 COVID-19 대책 비용에 9억 6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43억 원)가 투입되며, 총 연기 비용은 19억 달러(한화 약 2조 867억 원)로 책정됨.   같이보기 도쿄 2020, “3Cs”를 위한 방역 대책 발표 도쿄 2020 대형 오륜 조형물 재설치 완료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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