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IOC EB,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Executive Board)는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으며, IOC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런던 2012 메달 재수여를 최종 승인함.
IOC 집행위원회는 온라인 회의를 진행함. (출처: IOC)
IOC EB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런던 2012 메달 재수여를 최종 승인하며, 선수들의 실격 처리가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제사이클연맹(UCI,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과 국제역도연맹(IWF,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은 각각 순위를 재조정함.
1. 남자 역도 105kg급
남자 역도 105kg급에서는 1위 Oleksiy TOROKHTIY(우크라이나, 금메달)와 4위 Ruslan NURUDINOV(우즈베키스탄, 4위) 선수가 각각 최종 실격 처리되면서 금메달은 이란 Navab Nasirshelal, 은메달은 폴란드의 Bartlomiej Wojciech Bonk 그리고 동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Ivan Efremov 선수에게 재수여 될 전망이며 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가 변동됨.
2. 남자 역도 62kg 급
남자 역도 62급에서는 8위 Erol BILGIN (터키, 8위) 선수가 최종 실격 처리되면서, Ahmed SAAD(이집트) 선수가 새롭게 8위에 오름.
3. 남자 역도 56kg 급
남자 역도 56kg급에서는 3위 Valentin HRISTOV(아제르바이잔, 동메달)와 9위 Florin Ionut CROITORU(우즈베키스탄, 9위) 선수가 각각 최종 실격 처리되면서 동메달은 베트남의 le Quoc Toan TRAN 선수에게 재수여 될 전망이며 3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가 변동됨.
4. 여자 사이클
8위 Ekaterina GNIDENK (러시아, 8위) 선수가 최종 실격 처리됨에 따라 Daniela Grelui LARREAL(베네수엘라) 선수가 새롭게 8위에 오름.
한편, 메달 재수여는 IOC가 사례별 상황 파악 후 결정되며, 2018년 이후 선수들은 본인의 성과를 평가하는 여섯 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하여 메달 재수여가 가능하게 됨. 이는 IOC 선수위원회가 제안하고 IOC EB가 승인한 메달 재수여 원칙에 준거하고 있음.
같이보기
⦁ IOC 집행위원회, 지난 올림픽 순위 재조정 승인
⦁ IOC 집행위원회 및 선수위원회, 도쿄 2020 COVID-19 대응책 논의
출처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