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Thomas Bach, COVID-19 백신 접종 권장 > 최신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 Thomas Bach는 선수들에게 도쿄 2020 참가 이전에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만, 올림픽 참가 요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IOC 위원장 Thomas Bach (출처: Getty Images)

최근 제약 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중인 COVID-19 백신이 임상 실험 이후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IOC와 도쿄 2020 조직위가 백신 사용에 대해 논의함. 11월 17일(현지시간),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세계보건위기가 닥친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쿄 2020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선수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지나치다. 하지만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서 가능한 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며, 이는 동료 선수들과 일본 국민을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언급함. 추가로 지난 16일,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도쿄 2020 참가 선수들의 백신 접종 비용의 일부를 IOC가 부담할 것을 제안했으며, ”IOC는 백신 제조업체와 다른 보건 전문가들과 협의 중이지만 백신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앞서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의사, 간호사와 같이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를 살리기 위해 일하는 자들이 최우선순위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도청, 도쿄 2020 조직위원회로 구성된 COVID-19 대책본부는 연기된 도쿄 2020이 예정대로 내년에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책은 올해 연말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   같이보기 ⦁ IOC 집행위원회 및 선수위원회, 도쿄 2020 COVID-19 대응책 논의 ⦁ IOC 위원장 Thomas Bach, NBA 선수 도쿄 2020 출전 확정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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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