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정부, Al-Musallam 부회장의 FINA 회장 선거운동 지지 > 최신뉴스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 부회장 Husain Al-Musallam의 FINA 회장직 출마가 쿠웨이트 정부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탄력을 받음.

쿠웨이트 국가대표 수영 선수 출신 Husain Al-Musallam 부회장 (출처: FINA)

FINA 회장 선거는 내년 6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FINA 총회 때 치러질 예정이며 당선자들의 취임은 8월 도쿄 2020 이후로 예정됨. 2015년부터 FINA의 초대 부회장을 지낸 Al-Musallam 부회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으며, 내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현 FINA 회장 회장 Julio Cesar Maglione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힘. 지난 7월 쿠웨이트수영협회(KSA, Kuwait Swimming Association)가 Al-Musallam 부회장을 FINA 회장 후보로 공식 지명한 데 이어, 9월 19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정보부 장관 겸 청소년부 장관 Muhammad Al-Jabri는 쿠웨이트 관영 KU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Al-Musallam 부회장의 첫 아시아인 FINA 회장직 도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 한편, 쿠웨이트 정부는 과도한 정치적 개입으로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KOC, Kuwait Olympic Committee) 및 국가연맹(NF, National Federation)들이 잇따라 해체 혹은 자격정지 처분을 받는 등 올림픽 무브먼트와의 갈등을 지속해온 바 있으나, Al-Musallam 부회장을 주축으로 한 KOC 이사회 개편을 통해 관계가 개선됨.   같이보기   ⦁ IOC,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 자격정지 해제 ⦁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 새 이사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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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