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 학대 스캔들에 따른 코칭 문화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 최신뉴스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은 체조 코칭 문화를 다루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학대 예방조치 및 모범사례를 논의할 예정임.

FIG 회장 Morinari Watanabe (출처: Getty Images)

본 컨퍼런스는 미국 체조 대표팀의 성폭력 스캔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Athlete A‘의 개봉 이후 전 세계 체조계 내 위협, 학대 및 괴롭힘에 대한 고발이 이어짐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 걸쳐 모든 국가연맹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시간대에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임. FIG 회장 Morinari Watanabe는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은 과거의 범죄를 규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좋은 관행을 홍보하고 세계 각지에서 쉽게 모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FIG가 설립한 체조윤리재단(Gymnastics Ethics Foundation)과의 협력 하에 고안된 본 컨퍼런스는 FIG 글로벌 세이프가딩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선수들을 보호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의 제정을 목표함.   같이보기   ⦁ FIG, 오는 10월 FIG 기계 월드챌린지컵 개최 ⦁ KNGU, FIG에게 코칭 문화 다루는 심포지엄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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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