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AF, WA에 복귀 계획안 제출

2020-09-02 16:51:27

러시아육상연맹(RusAF, Russian Athletics Federation)은 8월 31일(현지시간)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이 제시한 기한에 맞추어 복귀 계획안을 제출함.

RusAF, WA에 복귀 계획안 제출 (출처: WA & RusAF)

RusAF는 지난 8월 12일(현지시간) WA에 631만 달러(한화 약 75억 원)의 벌금 미납금을 완납하며 국제연맹 복귀 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WA가 제시한 기한에 맞추어 복귀 계획안을 제출함으로써 5년간의 출전금지 징계 해제의 발판을 마련함. <RusAF WA 복귀 조건>

WA에 미납된 벌금 완납
WA가 제시한 기한 내에 복귀 계획안 제출

RuaAF의 WA 복귀 계획안은 러시아 IOC 위원 Yelena Isinbayeva와 지난 8월 28일 해임된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 사무총장 Yuri Ganus 등이 포함된 RusAF WA복귀 위원회의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RusAF 및 지역육상연맹 개혁안과 도핑방지 방안 등을 포함함. 한편, RusAF가 제출한 WA 복귀 계획안은 WA Task Force팀의 검토와 피드백을 거쳐 수정 및 보완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30일 WA 규정위원회(Ruling Committee)는 RusAF의 WA 복귀 조건 충족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복귀 여부는 추후 별도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임. 같이보기 ⦁ RusAF, WA 복귀 계획안 회의 연기 ⦁ RusAF, WA에 미납 벌금 납부하여 퇴출 면제 조건 충족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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