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애인경기단체, COVID-19로 스폰서십 타격 > 최신뉴스

일본 장애인경기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COVID-19의 영향이 경기단체의 스폰서들에게 미침에 따라 최소 20%에 달하는 장애인경기단체들의 예산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밝혀짐.

개최를 1년 앞둔 도쿄 2020 패럴림픽 (출처: Getty Images)

일본 아사히신문이 도쿄 2020 패럴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일본의 16개 장애인경기단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의 경기단체가 해당 경기단체의 스폰서들이 스폰서십을 포기하거나 스폰서십 금액을 줄였다고 응답함. 설문에 참여한 16개 장애인경기단체 중 일본태권도협회와 일본장애인사이클연맹을 비롯한 7개 단체가 수입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일본장애인육상연맹은 여러 스폰서들이 인하된 스폰서십 금액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또한, 9개 경기단체가 COVID-19로 인해 일본의 패럴림픽 무브먼트가 "동력을 잃었다"고 응답함. 한편, COVID-19로 개최가 연기된 도쿄 2020 패럴림픽은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임.   같이보기 ⦁ 일본 설문조사 결과 선수 대다수, 패럴림픽 개최 연기 지지하지만 COVID-19 우려 ⦁ 도쿄 2020, 패럴림픽 D-1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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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