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올림픽위원회, 파키스탄 메달리스트 3명 도핑 양성반응 확인 > 최신뉴스

네팔올림픽위원회(NOC, Nepal Olympic Committee)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13회 2019 네팔 남아시아게임에서 파키스탄 메달리스트 3명이 도핑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함.

‘2019 네팔 남아시아게임’ 파키스탄 메달리스트 3명이 도핑 양성반응 판정 (출처: Getty Images)

NOC는 남자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 Muhammad Naeem, 남자 400m 금메달리스트 Mehboob Ali, 남자 100m 동메달리스트 Sami Ullah가 도핑 검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힘.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에 따르면 소변 검사 결과 세 명 모두 양성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Naeem과 Ali가 B샘플 검사를 의뢰했고 이 결과 역시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이어, WADA와 남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SAOC, South Asian Olympic Council)의 도핑 금지 규정에 근거하여 선수 3명 모두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4년간 모든 활동이 금지되었고 획득한 메달은 박탈되었다고 전함. 한편, 제13회 2019 네팔 남아시아게임 도핑방지위원회는 무작위 검사와 더불어 메달 수상자 및 기록 보유자를 대상으로 약 150여 건의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함.   같이보기 ⦁올림픽 출전 선수 아들 도핑 도운 혐의로 10년간 출전금지 처분 ⦁여자 레슬링 세계챔피언, 도핑 적발로 인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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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OCA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