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선수 아들 도핑 도운 혐의로 10년간 출전금지 처분
2020-08-04
14:20:31
ÖADR(Austrian Anti-Doping Law Commission)는 오스트리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Johann Lienhart는 아들에게 경기력 향상시키는 금지약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10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함.
ÖADR는 모스크바 1980, LA 1984, 서울 1988 3차례 올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오스트리아 대표선수로 출전한 Johann Lienhart에게 10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음. 그의 혐의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철인3종 선수 아들에게 금지약물로 알려진 Erythropoietin(EPO), Genotropin, Testosterone Gel을 제공했으며 금지약물을 복용하도록 독려하고, 지도하고, 지지한 것으로 밝혀짐.
이어, ÖADR는 “경찰과 Operation Aderlass이 합동 수사한 결과에 근거하여 내려진 결정이다”라고 언급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 도핑 수사기관인 Operation Aderlass는 “스키, 사이클 등을 포함한 몇몇 스포츠 선수들이 도핑에 연루되어 있다”고 전함.
한편, Johann Lienhart의 아들 Florian Lienhart는 오스트리아 전국 철인3종 대회 2회 챔피언으로 2019년 도핑검사에서 EPO 성분 양성 반응을 보여 2020년 초부터 4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음.
같이보기
⦁ WADA, 뉴델리 도핑 실험실에 추가 자격 정지 처분
⦁ 전 IWF 회장, 횡령 및 도핑 은폐, 부정 선거 혐의 적발
출처- insidethegames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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