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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선수위원회, 패럴림픽내 시위관련 회의 진행
2020-07-08 15:49:10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선수위원회(Athletes' Council)는 장애인선수들이 패럴림픽에서 어떻게 그들의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180625095920120_Athletes+Council+June+2018IPC 선수위원회 (출처: IPC)

IPC 선수위원회 및 IPC는 IPC 이사회의 지원 아래 지난 7월 3일(현지시간) 장애인선수들의 시위에 관련하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 세계 장애인선수들이 패럴림픽에서 어떻게 하면 그들의 생각 및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회의를 진행함. IPC 선수위원회 위원장 Chelsey Gotell은 “도쿄 2020이 아직 12개월 이상 남아있는 현시점에서 IPC 선수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전 세계 장애인선수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패럴림픽에 가지고 있는 모든 관점들을 하나로 모아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해주어야 하는 동시에 장애인선수들에게 회의를 통해 얻은 시위관련 현재규정 및 피드백을 보다 잘 전달해주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차별과 시위에 관련된 행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IPC 선수위원회는 장애인선수들이 패럴림픽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반대로 이를 원치 않는 선수들 또한 그들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모든 선수들이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IPC 선수위원회의 입장을 표명함. 이에 IPC 회장 Andrew Parsons는 “IPC 선수위원회는 선수중심의 조직이기 때문에 본 회의를 통해 IPC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고자 하며 전 세계 장애인선수들로부터 의견이 한곳으로 모아지는 시점에 IPC는 도쿄 2020에 관련하여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파악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또한, IPC는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인종, 성별 등의 평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현재 IPC의 패럴림픽내 시위관련 규정은 ‘모든 장애인선수들은 그들의 SNS와 미디어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질 수 있다. 단, 경기장내부 또는 시상식에서의 시위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이며 이는 IOC가 올해 1월에 발표한 개선된 올림픽헌장 제50조와 동일함.   같이보기 IPC 이사회 회의, 화상회의로 진행 IOC, 인종차별에 관한 결의안 발표  
  출처 - IPC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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