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오는 6월 2023 여자 월드컵 개최국 결정 > 최신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은 2023년에 있을 FIFA 여자월드컵 개최지를 6월 25일 공개하기로 결정함.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 대표팀(출처: Getty Images)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렸던 FIFA 이사회 이후 FIFA 평의회 회의에서 개최국이 결정되었어야 했으나, COVID-19로 인해 회의가 9월 18일로 연기됨. 따라서 FIFA 평의회는 다음 달에 있을 온라인 회의에서 개최국을 선정할 계획임. 호주와 뉴질랜드는 최근에 공동개최를 신청하였고, 기존에 개최를 희망한 브라질과 콜롬비아, 일본과 경쟁하게 되어 역사상 가장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지고 있음. 반면 한국과 북한,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해 개최 희망을 포기하였음. FIFA는 6월 초 중으로 평가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며, 모든 입찰 제안서는 FIFA 평의회에 제출되어 회원들은 공개투표 절차에 따라 개최지를 선정할 계획임. FIFA Fatma Samoura 사무총장은 “FIFA는 FIFA 여자월드컵 역사상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입찰 절차를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힘. 한편, 프랑스는 지난 2019년 여자월드컵을 개최하여 11억 명의 시청자와 함께했으며, 본래는 24개국만 참가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32개국이 참가하여 대회를 치룰 예정임.   같이보기 ⦁ FIFA, 9월 18일 온라인 총회 개최 ⦁ 호주 • 뉴질랜드, 2023 FIFA 여자월드컵 공동개최 세부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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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