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 인도 양궁협회 자격정지 처분
2019-08-13
17:06:28
세계양궁연맹(WA, World Archery Federation)은 지난 2019년 8월 5일(현지시간)부터 인도 양궁협회(AAI, Archery Association of India)에 자격정지 처분을 결정함.
출처 - insidethegames - WA

세계양궁연맹 공식 로고 (출처: World Archery Federation )
AAI는 지난 2019년 6월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와 챈디가르 두 곳에서 동시에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Arjun Munda 와 BVP Rao가 함께 AAI 회장으로 선출되자 WA에서는 Kazi Rajib Uddin Ahmed Chapol을 중재자겸 관찰자로 보냄. 하지만, 새롭게 선출된 두 회장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WA는 이 문제를 7월 말 까지 해결하라고 통보 한 바 있음. WA의 Tom Dielen 사무총장은 “이번 AAI의 자격정지로 인도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는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청소년 대회이며 WA는 이제 인도 올림픽 협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 및 인도 정부와 협력하고 임시 위원회를 설립하여 긴급한 문제를 처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힘. 또한, 이번 조직 내 파벌로 인한 문제의 해결책이 8월 말까지 도출되지 않는다면 인도 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대회(Asian Championships)와 아시아파라챔피언십(Asian Para Championships)에 출전 할 수 없게 되고 이는 도쿄 2020에 출전하는 쿼터를 할당 받을 수 없어 큰 문제가 될 전망임. 한편, 인도는 도쿄 2020에서 세 자리의 남자 양궁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아직까지 여자 양궁 출전권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임. 같이보기 ⦁ 사우디 양궁관계자 도쿄 2020 테스트이벤트 성추문 의혹 ⦁ 인도 NOC, 또 자격정지 위기오나출처 - insidethegames -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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