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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재활용 메달 만들 금속 100% 확보
2019-07-11 18:15:53

도쿄 2020은 7월 10일(현지시간) ‘도시 광산에서 만드는 메달 프로젝트’가 5,000 개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을 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수집했다고 발표함.

photo-01-EN'도시 광산에서 만드는 메달 프로젝트‘(출처: Tokyo2020)

주최 측은 2년간 국민들에게 오래되어 쓰지 못하는 소형가전들의 기부를 요청한 결과 휴대전화, 데스크톱, 전자레인지 및 기타 소형 전자기기에서 필요한 금속을 수집 후 정제하여 총 32kg의 금, 3,500kg의 은, 그리고 2,300kg의 동을 생산했다고 밝힘. 하지만 작년 5월까지만 해도 이 프로젝트는 수집량이 기대보다 못 미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4,100kg의 은과 2,200kg이 더 필요로 하다고 밝혔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만들 때 6g 이상의 순수한 금이 도금된 은을 기본 재료로 하기 때문에 도쿄 2020에서 가장 필요로 한 금속이 은 이라고 전함. 이와 관련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못 쓰는 컴퓨터를 무료로 회수해준다’는 정보가 트위터로 확산되면서 점점 주목을 받기 시작함. 또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달 초 올림픽에서 사용될 메달 포디움을 플라스틱 및 해양 폐기물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내용에 따르면 100개의 포디움을 제작하기 위해 약 45t 가량의 플라스틱이 쓰일 예정임.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도쿄2020은 포디움을 재활용 자재로 만든 첫 번째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될 것임. 한편, 이 캠페인은 2017년 4월에 시작되어 올해 3월 31일(현지시간)에 마감됨.   같이보기 ⦁ 도쿄 2020, 7월 24일 메달 디자인 공개 ⦁ 도쿄 2020 메달 포디움, 해양폐기물 및 재활용 쓰레기로 제작 예정
  출처 - insidethegames - Tokyo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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