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동계올림픽 취소보험료 급등
2019-07-08
13:46:1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취소보험료를 70% 가까이 더 지급했다고 발표함.
출처 - insidethegames - IO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로고 (출처: IOC)
지난해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여러 차례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 상당수의 국제적 긴장 상태가 발생하였지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기꺼이 참가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IOC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재무제표에 의하면, 올림픽 경기 관련 지출 중 올림픽 대회 취소보험료는 약 151억 원으로 발표함. 동일한 항목으로 2014 소치에는 약 90억 원으로 약 60억 원 이상 낮은 보험료가 지출됨. 이에 ‘상당수의 국제적 긴장 상태 기간과 증가한 보험료에 대한 관계를 설명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IOC는 “2014 소치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책은 동일하지 않다. 보험료 책정은 외부 보험 업계로부터의 평가대상이며 각 올림픽 경기마다 다르다.” 라고 답변함. 한편, 독일의 보험회사인 Allianz사는 2021년부터 IOC의 올림픽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로 참가할 예정임. 같이보기 ⦁ IOC 2012런던올림픽 보험료, 2008베이징올림픽보다 약 3배 비싸 ⦁ IOC, 강원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평창 2018’ 흑자 올림픽 전망 확정출처 - insidethegames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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