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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 장관, 막말 논란에 자진 사퇴
2019-04-11 15:34:34
2020 도쿄 올림픽이 5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올림픽 Yoshitaka Sakurada 장관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실언으로 사임함.

Yoshitaka+Sakurada+October+2018Yoshitaka Sakurada 올림픽 담당상 (출처: Getty Images)

지난 10일,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Hinako Takahashi의 모금 파티에서 Yoshitaka Sakurada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보다 중요한 건 Hinako Takahashi 의원”이라고 언급하여 막말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어난 지 2시간도 채 안 되어 즉각 사임을 결정하였고 이에 Shinzō Abe 총리 또한 즉각 사표를 수리함. Yoshitaka Sakurada 올림픽 장관은 “재난으로 고통 받을 피해 지역 분들께 불쾌한 발언을 하여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였으며, Shinzō Abe 총리는 "피해 지역에 대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책임자로 용서할 수 없다"고 Yoshitaka Sakurada의 사퇴에 대하여 입장을 표명함. 한편, Yoshitaka Sakurada 올림픽 장관은 잦은 실언으로 구설수에 자주 올라온 바 있으며 작년 말,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질의에서 전체 올림픽 예산 중 정부 관련 예산을 ‘1,500엔(15,000원)’이라고 답하였고 올림픽 장관 발탁 이유를 묻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음. 또한, 일본 유명 수영선수인 Rikako Ikee의 백혈병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Yoshitaka Sakurada은 “큰 기대를 하는 선수라 실망하였다”, “올림픽에 대한 선수들의 사기가 고조될 수 있는데 다른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질까 봐 우려 된다”고 말하여 비판을 받음.   같이보기 일본, 도쿄 2020 북한 선수단 입국 허용 검토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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