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 국제스포츠 소식 > 최신뉴스

  1. IOC 새 본부, 5월부터 입주 시작 스위스 로잔 비디 지역에 위치한 올림픽하우스는 1,6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새 본부로 5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임. IOC의 기업개발, 브랜드 및 지속가능성 부서의 Marie Sallois 국장에 따르면 올림픽하우스에 투입된 최종 비용은 기존에 계획했던 2,278억 원 보다 훨씬 밑도는 금액이라고 밝힘. 오륜기를 묘사한 유리면과 나선형의 계단이 특징적인 올림픽하우스는 로잔 4곳에 분산되어 있던 IOC의 모든 부서를 하나로 모을 전망이며 올림픽하우스는 1968년도부터 본부로 사용되었던 Château de Vidy를 통합하고 있고 구 사옥을 허물지 않고 두 건물을 모두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함.  

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50일 앞두고 메달 디자인 공개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50일을 앞두고 메달 디자인을 공개함. 이번에 공개된 메달은 독특한 삼각형의 디자인으로 발차기를 할 때 태권도 선수들의 몸이 삼각형을 이룬다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위 삼각형은 스포츠의 가장 순수한 형태를 표현하는 데 사용됨.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메달 디자인 (출처: kickingforglory.com)

삼각형 메달은 태권도 선수들의 최종적인 목표인 세계 태권도 챔피언이 되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단계를 3개의 삼각형이 겹쳐짐을 통해 묘사함. 한편,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임.   3. IOC 집행위, Tsunekazu Takeda 위원 사임 최종 승인 지난 3월 19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 Japan Olympic Committee) 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인 Tsunekazu Takeda는 뇌물 혐의와 연루된 이후 JOC 위원장직과 IOC 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3월 26일 실시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그의 사임을 받아들임. Takeda 회장은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도쿄의 유치성공을 위해 2백만 달러를 뇌물로 지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돈을 지급받은 계좌주가 전 IOC위원이자 현재 프랑스에서 비리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Lamine Diack의 아들 Papa Massata Diack이라는 점이 제기되어 의혹을 받고 있음. 한편, Takeda 회장의 사임으로 IOC는 IOC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마케팅위원회의 위원장직 공석을 메울 새 위원장을 물색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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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IOC - WT - kickingfor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