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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육부 장관, 모스크바 실험실 WADA 재방문 준비 완료
2018-12-26 15:53:34
Pavel Kolobkov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모스크바 실험실이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World Anti-Doping Agency)로 부터 다시 한 번 감사를 받을 준비가 완료 되었다고 발표함.

1226-러체장Pavel Kolobkov 러시아 체육부 장관 (출처: Getty Images)

지난 주 감사를 위해 모스크바 실험실을 방문한 WADA 감사단은 핵심 데이터 복구를 시도하였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실험실을 떠나게 됨. WADA 이사회는 지난 9월 20일 RUSADA 복귀 필수 조건으로 12월 31일까지 모스크바 실험실 출입 승인 및 핵심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데이터의 통제를 희망 하였으나 지난 12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당국은 ‘국법상 허가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험실 장비들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고 발표함. 이번 러시아 당국의 결정으로 인해 RUSADA는 거센 비난을 받게 되었으며 또 다시 WADA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음. 이와 관련하여 WADA는 이번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경우 모스크바 실험실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발표했으며 Pavel Kolobkov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실험실 장비들에 대한 허가가 승인되었음을 시사함. 현재 모스크바 실험실은 러시아 도핑 스캔들의 핵심 장소이며 이에 WADA는 모스크바 실험실의 LIMS를 통해 더 많은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위반 혐의를 밝혀내길 원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실험실에 보관되던 증거가 파기되었거나 훼손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함. 한편, RUSADA는 지난 2015년 11월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국가 차원의 조직적인 도핑위반 혐의로 WADA로부터 3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적발 1년 전에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광범위하게 도핑위반 혐의가 포착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은 자국 국기대신 중립국가 국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 바가 있음. 또한, 러시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직후 IOC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면제 받았으나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로 부터는 현재까지도 자격정지 처분이 이어지고 있음.   같이보기 RUSADA, WADA 감사 완료 후 신뢰도 상승  IAAF, 러시아 징계 연장 및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발표 예정  
    출처 - insidethegames -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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