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INA, 새로운 대회 개최하여 선수들 비난에 대응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은 라이벌 관계인 국제수영리그(ISL, International Swimming League) 대회에 선수들을 참가하지 못하게 막은 뒤 선수들의 반발에 맞서 새로운 대회 개최를 발표함. FINA에서 새롭게 승인한 대회는 내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개최될 전망이며 총 상금 400만 달러(약 50억 원)를 제공할 예정이고 FINA의 이번 결정은 새로운 ISL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선수들의 비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임.
2. 청두, 202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유력
지난 12월 13일(현지시간) 중국 청두는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실시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운영위원회 미팅에 참석하여 202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함.
청두는 단독 개최 후보도시로 출마해 202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공식 개최지 선정은 내년 2월28일부터 3월 1일에 개최될 FISU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전망임.
3.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 공동기구 설립관련 로드맵 논의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 대표단과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대표단은 공동기구 설립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과 위원회 설립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논의를 실시함.
한편, 이번 회의에는 WT 조정원 총재를 필두로 WT 실무 책임자들과 아시아태권도연맹(ATU, Asisa Taekwondo Union) 이규석 회장 그리고 ITF에서는 리용선 총재를 비롯해 황호영 수석부총재, 최형철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승환 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채택 25주년을 기념하여 WT-ITF 합동 시범에 관한 협의 등도 진행됨.
4. 스웨덴, 2021 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 개최국으로 선정
스웨덴은 2021년 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됨.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중 하나로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2년에 한 번 하계와 동계올림픽으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방송될 전망임.
이번 대회는 105개 국가에서 2,000여명의 선수들이 9개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5,000여명의 선수 가족들 그리고 2,500여명의 기자들 또한 대회에 참여할 계획임.
출처
- insidethegames
- FISU
- FINA
- 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