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USADA, WADA 감사 완료 후 신뢰도 상승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Olivier Niggli 사무총장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틀간 실시된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 감사가 끝난 뒤 ‘이번 감사는 RUSADA가 신뢰를 회복하는 또 하나의 과정이며 견고한 RUSADA를 설립하는 것은 클린 스포츠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함.
한편, WADA 관계자들은 이제 모든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를 제안하면서 전체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임.
2. 수구, 비디오심판 시스템 도입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은 중국 항저우에서 실시한 임시 총회에서 수구 경기 중 발생하는 도를 넘어선 반칙행위를 구별하기 위해 비디오심판 시스템(video refereeing system) 도입을 추진하는 투표를 실시하여 총 투표수 167표 중 찬성 161표 반대 6표의 결과로 비디오심판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함.
3.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 '평양 합의서' 관련 첫 회의 실시 예정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 대표단과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대표단은 오는 15일 중국 우시 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에서 만나 지난달 평양합의서의 지속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와 관련한 회의를 실시할 예정임.
이번 회의에는 WT 조정원 총재를 필두로 WT 실무 책임자들과 아시아태권도연맹(ATU, Asisa Taekwondo Union) 이규석 회장 그리고 ITF에서는 리용선 총재를 비롯해 황호영 수석부총재, 최형철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승환 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할 전망이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채택 25주년을 기념하여 WT-ITF 합동 시범에 관한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임.
4. 아스토리 사망사건 관련 의사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실시
올해 초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축구팀 주장 Davide Astori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담당 의사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실시함.
이탈리아 언론매체인 ANSA에 따르면, 당시 진료를 담당한 의사들은 Davide Astori 선수의 심장에 이상 징후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판단한 진단서를 발급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협의를 받고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 WADA
- FINA
- 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