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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표단들에게 정치적 차별 금지 재강조
2018-11-21 16:40:35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국제스포츠대회에서 특정한 국가들에 대한 정치적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의 서신을 모든 국제연맹들에게 전달함.

0522-IOCIOC 오륜기 (출처: IOC)

IOC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과 인도에서 각각 개최된 ‘세계카라테선수권대회’와 ‘세계여자복싱챔피언십’ 대회에서 발생한 코소보 사태에 대해서 국제연맹들에게 다시 한 번 IOC의 입장을 서신을 통해 표명함. 11월 19일(현지시간) IOC가 전달한 서신에 따르면 ‘국제스포츠대회를 국가에 할당하기 전에,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와 관련된 모든 단체들은 개최국과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서면 보증을 확실히 받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다시 한 번 강조함. 한편, IOC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카라테선수권대회’에서 코소보가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하는 것이 금지돼 코소보가 차별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 한 스페인에 주요 스포츠대회 개최불가 결정을 국제연맹들(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에게 전달하며 코소보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된 스페인에 대한 첫 번째 직접적인 경고를 실시함. 또한, 코소보는 인도에서 실시되는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주관 ‘세계여자복싱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최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대회에 참가하지 못 하게 됨. 이에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은 ‘AIBA와 인도 복싱연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인도 정부에 매우 실망하였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Gafur Rakhimov 회장은 ‘정치와 스포츠는 절대 섞이지 말아야 하며 정치적인 결정으로 인해 국제무대에서 복싱선수들의 꿈과 도전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함.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2021년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1 세계남자복싱챔피언십’대회 개최를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하였고 가능하다면 입찰 단계부터 다시 재개될 수도 있다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도정부에 전달함.   같이보기 스페인 정부, 코소보 자국 국기 허용 결정 코소보, 정치적 문제로 인해 세계여자복싱챔피언십 참가 불투명  
    출처 - insidethegames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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