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49번째 회원국으로 미국 승인 > 최신뉴스

대한민국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49번째 회원국으로 미국 승인.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인정 및 올림픽 입성 위한 프로젝트에 추진력 얻을 전망.

USeF의 Vlad Marinescu 회장[왼쪽 두번째] (출처: USeF)

IeSF가 미국e스포츠연맹(USeF, United States eSports Federation)을 49번째 회원단체로 승인하면서 정식 스포츠 인정 및 올림픽 정식종목 입성에 한걸음 다가가게 됨. IeSF는 '제 10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대만 가오슝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USeF를 정회원으로 인정하는 것을 승인함. IeSF는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 받고 올림픽 종목에도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한 바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 산업 강대국 중 하나인 미국의 합류는 IeSF의 목적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의 합류로 IeSF는 e스포츠 공식 국제연맹으로 인정받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됨. IeSF는 지난 2008년 덴마크, 대한민국,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베트남, 대만의 대표단이 모여 결성되었지만 2016년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e스포츠협회(WESA, World eSports Association)가 탄생하며 경쟁하게됨.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를 비롯한 국제스포츠 단체들은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하기위해서는 먼저 단일 국제연맹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USeF는 IeSF가 미국 e스포츠 발전에 있어 WESA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여 IeSF 가맹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짐. USeF 회장이자 전 SportAccord 사무총장이었던 Vlad Marinescu는 이번 결정에 대해 "IeSF 회원단체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미국에는 현재 6천만 명의 게이머들이 있으며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통합하고 선수 보호를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밝힘. USeF의 스포츠 국장인 Lance Mudd는 "선수들을 지원하고 미국 팀이 국제대회에서 미국을 잘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그, 대회, 선수들과 협력하는 것이 USeF의 목표이다."라고 밝힘.   같이보기 • 스포츠산업 리더 중 약 10%만이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추가 찬성 •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종목 노리는 e-스포츠, OCA는 ‘하나의 국제연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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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US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