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탁구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 그랜드파이널스 출전 확정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공유] 탁구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 그랜드파이널스 출전 확정
2018-11-13 15:40:36
12월 13~16일 인천서 개최…남녀 단식 각 16명·복식은 8개조만 참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우승 장우진-차효심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우승 장우진-차효심(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 시상식에서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8.7.2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지난 7월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콤비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스 출전을 확정했다. ITTF는 13일(한국시간) 올해 마지막 투어 대회였던 오스트리아오픈 결과를 반영해 그랜드파이널스 출전자격을 얻은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오픈대회를 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에는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의 남녀 각 16명이 출전하고,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참가한다. 코리아오픈 때 깜짝 남북 단일팀을 이뤄 출전했던 장우진-차효심 조는 혼합복식에서 랭킹 포인트 375점을 얻어 이상수(국군체육부대)-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그랜드파이널스 출전권을 얻었다.
탁구 오스트리아오픈 혼합복식 호흡을 맞춘 장우진(왼쪽)과 차효심(북측)
탁구 오스트리아오픈 혼합복식 호흡을 맞춘 장우진(왼쪽)과 차효심(북측)[연합뉴스 자료 사진
장우진-차효심 조는 그랜드파이널스 참가 기준인 오픈대회 2개 이상 출전했고, 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오스트리아오픈에선 4강까지 올랐다. 같은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KGC인삼공사)-양하은(대한항공) 조가 4위에 랭크돼 8위까지 주는 그랜드파이널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남자단식의 장우진(6위), 임종훈(11위), 이상수(12위), 여자단식의 서효원(한국마사회·8위)과 남자복식의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상수, 장우진-임종훈, 여자복식의 전지희(포스코에너지)-양하은 조가 그랜드파이널스에 나간다. 특히 코리아오픈 3관왕에 올랐던 장우진은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출전권을 얻어 그랜드파이널스 3관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chil8811@yna.co.kr   기사원문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8/11/13/1007000000AKR20181113019600007.HTML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