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2일 국제스포츠 소식 > 최신뉴스

1. 아르헨티나, '2026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심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아르헨티나가 '2026 동계올림픽' 개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아르헨티나올림픽위원회(COA, Argentine Olympic Committee)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세계 최남단 도시로 알려진 우수아이아의 공동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두 도시는 서로 3,100Km 떨어져있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빙상 경기가, 우수아이아에서는 설상 경기를 계획하고 있음. 당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2026 동계올림픽' 후보도시로 캐나다의 캘거리, 스웨덴의 스톡홀름,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담페처-밀란을 선정한 바 있으나, 각 도시들의 여러 상황으로 인해 유치전이 지속될지 미궁임. 아르헨티나는 IOC가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을 변경하거나 추가 신청을 허용한다면 유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불발시 '2030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2030 동계올림픽'은 현재 미국도 유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음.   2. 캘거리 시의회,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 지속하기로 결정 캐나다 캘거리 시의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2026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유치과정을 지속하기로 결정함.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평가위원회(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Assessment Committee)는 시, 도, 연방 정부 간 자금 지원 계획이 명확하지 않아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을 파기하는 것을 캘거리 시의회에 조언하였고, 캘거리 시의회는 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함. 총 15명의 의원들 중 8명이 계획 파기에 찬성, 7명이 반대하였으나 해당 내용이 통과되기 위한 10명에는 미치치 못하여 캘거리의 유치 계획은 지속되는 것으로 결정됨. 유치 과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캘거리의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이 운명은 11월 13일 개최되는 주민투표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   3. 일본 의사들,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새벽에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 일본의 의사들 모임인 일본의료협회(Japan Medical Association)과 도쿄의료협회(Tokyo Medical Association)이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종목의 경기 시간을 앞당겨야한다고 주장함. 이유는 폭염으로 인한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 우려임. 도쿄는 올해 여름 최고 섭씨 41.1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을 경험하였으며 이로 인해 약 9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IOC와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마라톤 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7시로 정했지만 의사들은 오전 5시 30분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조직위원회는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담당자들과 논의 할 것으로 알려짐.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종목의 시작과 끝은 모두 주경기장으로 예정되어 있음.   4. Raffaele Chiulli, 내년 GAISF 회장선거 전까지 임시회장 맡을 예정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eations)의 제 1부회장이자 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s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회장인 Raffaele Chiulli가 GAISF의 임시회장직을 맡을 예정임. GAISF는 회장이었던 Patrick Baumann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회장이 공석인 상태였음. Chiulli 임시회장은 내년 5월 호주 Gold Coast에서 개최될 예정인 SportAccord에서 새로운 GAISF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