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관광객 지출 약 2억 5,000만 달러 기록 > 최신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지출 분석. 총 지출액 2억 4,400만 달러 기록. 약 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시안게임 방문한 것으로 밝혀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출처: Getty Image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관광객들이 총 2억 4,4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짐. 이번 조사는 인도네시아의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 National Development Planning Agency)와 인도네시아 대학교 경제사회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총 1억 2,500만 달러를 소비하였으며 인도네시아 국내 관광객들은 1억 1,900만 달러를 소비함. 이들의 소비항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기념품이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기념품 구입에 약 4,300만 달러,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은 6,000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드러남. 또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대회기간 동안 약 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시안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외국인 관광객들의 평균 체류기간은 13일이었으며, 자카르타 외 지역에서 온 인도네시아의 관광객들은 약 3일을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머물렀음.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긴 평균 체류기간을 기록한 국가는 인도였으며 평균 17일을 체류하였음. 중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16일 동안 인도네시아에 체류함.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이 총 10,375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으며, 다음으로 일본 10,038명, 한국 7,443명, 말레이시아 5,244명, 인도 5,001명 순이었음. 또한 2,341명의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아시안게임을 방문하여 약 15일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수십 억 달러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지난 4월에 발표된 한 조사는 아시안게임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약 3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같이보기 ⦁ 인도네시아, 국제대회 개최 역량 증명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입장권과 기념품 판매율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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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ANT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