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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제대회 개최 역량 증명
2018-10-17 14:27:4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이번 경험 바탕으로 '2032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

ckdvbjnp.ip4'제 3회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출처: APC)

'제 3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에서 폐막함. 인도네시아는 8월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2018 아시안게임'도 개최한 바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와 세계은행(WB, World Bank)의 연례 회의도 발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성공적으로 큰 이벤트들을 개최함으로써 그들이 가진 역량을 증명하였다고 평가되고 있음.

인도네시아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며칠 전 Sulawesi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약 2,000명이 사망한 바 있음. 인도네시아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피해 복구에 힘씀과 동시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짐.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43개의 국가가 참가하였으며, 약 430,000명의 관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의 국제관계 전문가인 Hikmahanto Juwana는 "인도네시아가 이번 계기를 통해 전 세계에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하였다."라고 평가하였으며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Asian Paralympic Committee)의 Majid Rashed 위원장은 폐막식에서 "최고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라고 평가함.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는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거머쥐었으며 총 135개의 메달(37 금, 47 은, 51 동)을 기록함. 중국이 종합 1위, 대한민국 2위, 이란 3위, 일본이 4위를 각각 기록하였음. 부탄은 사상 최초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였으며 라오스와 동티모르는 첫 메달을 기록함. 필리핀과 쿠웨이트는 최초의 금메달을 수상하였음. 대한민국과 북한은 장애인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단일팀을 구성한 바 있음. 한편 인도네시아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큰 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32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하였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homas Bach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게 유치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함. 대한민국과 북한이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에 협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적극적인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됨.   같이보기 ⦁ [공유] 인도네시아, 남북과 경쟁…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 툰쿠 임란 왕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2032 올림픽’ 공동개최 계획에 ‘회의적’  
  출처 - Around the Rings - 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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