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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대표 Cheryshev의 도핑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 진행 중
2018-09-11 16:37:42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한 Denis Cheryshev, 성장 호르몬 투약 여부에 대해 스페인에서 추가 조사 받는 중. Cheryshev는 이번 논란이 오해로 불거진 것이라고 주장.

2415674-50212250-2560-1440'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Denis Cheryshev (출처: Getty Images)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하며 러시아의 8강행을 이끈 Denis Cheryshev가 도핑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월드컵 후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에서 1차 조사를 받은 Cheryshev는 현재 AEPSAD(Spanish Agency for Health Protection in Sport)에서 도핑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받고 있음. Cheryshev가 현재 스페인 축구클럽 발렌시아에 소속되어있어 스페인에서 추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논란은 지난 해 7월 Cheryshev의 아버지인 Dmitri Cheryshev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성장 호르몬을 투여 받았다고 밝힌 것이 공개되며 시작됨. 치료 면책 없이 성장 호르몬을 투여 받으면 최대 4년의 징계가 주어질 수 있음. 러시아축구협회(RFU, Russian Football Union)은 이에 대해 Cheryshev가 성장 호르몬이 아닌 자가혈치료술(PRP, Platelet-Rich Plasma)을 받았으며,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아버지의 발언을 오해하여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밝힘. RUSADA의 Margarita Pakhnotskaya 사무차장은 월드컵 후 Cheryshev 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AEPSAD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에 보고를 마쳤다고 밝힘. RFU는 Cheryshev가 작년 스페인 축구클럽 비야레알에서 활동할 당시 논란이 된 치료를 받았으며, RFU의 의무위원회에서도 검토하였다고 밝혔음. 한편 도핑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Denis Cheryshev는 결백을 주장하였음. 그는 자신의 아버지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기자가 어디서 그 발언을 들었는지 모르겠다."라며 "아마 아버지의 발언을 오해한 것 같다. 나는 어떤 금지약물도 복용하지 않았다."라고 밝힘. AEPSAD가 추가 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Cheryshev의 금지약물 투여 여부는 추후에 밝혀질 것으로 전망됨.   같이보기 ⦁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핑 자백 ⦁ IOC와 미국, 러시아와 도핑에 대한 이견 심화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Telegraph -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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