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31일 국제스포츠 소식
2018-08-31
12:03:19
1. OCA 의무위원장, 아시안게임 기간 '약 20명'이 부상으로 후송되었다고 공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의무위원회(Medical Committee)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Dr. M. Jegathesan이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약 20명이 부상으로 후송되었다고 밝힘. 그는 "윤리 문제로 인해 자세한 사례들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약 20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라고 공개하였으며, 정확한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힘. Jegathesan이 밝힌 20명 중에는 패러글라이딩 선수 4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그는 "총 4명의 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착륙 도중 골격기관에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힘. 한편 Jegathesan 위원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전체적인 의무 시스템에 대해서는 "모든 시험들을 통과했다."라며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냄.
2. 중국피겨스케이팅협회, Brian Orser 코치 고용
중국피겨스케이팅협회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선수들의 메달 수상을 위해 Brian Orser 코치를 고용함. Orser 코치는 캐나다 출신으로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코치로는 김연아 선수와 일본의 하뉴 선수를 지도한 바 있음. Orser 코치는 정기적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임. 중국피겨스케이팅협회의 Shen Xue 회장은 이에 대해 "중국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지도자들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힘.
3. 아프리카 출신의 바레인 귀화선수들,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 압도
아프리카 태생으로 바레인에 귀화된 선수들이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 나이지리아 태생으로 2년 전 바레인으로 귀화한 Edidiong Odiong은 여자 4X100m 종목을 우승함으로써 단거리 3관왕에 오름. 그녀와 함께 우승한 Iman Essa와 Salwa Naser 또한 나이지리아 태생인 선수들이었음. 바레인 육상은 육상 종목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포함하여 총 7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이중 6개는 해외 태생의 선수들이 수상하였음. 에티오피아 출신의 Kalkidan Befkadu는 여자 1,500m와 5,000m 종목에서 우승하였으며, 또 다른 에티오피아 출신인 Birhanu Balew는 남자 5,000m에서 우승함. 바레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현재까지 총 25개의 메달을 땄으며, 이는 모두 육상 종목에서 거둔 성과임.
4. 일본, 아시안게임 성추문 농구선수들에 대해 1년 징계 부과
지난 주 매춘 혐의로 일본 대표팀에서 추방당한 4명의 선수들에 대해 일본농구협회(JBA, Japan Basketball Association)가 1년 출전금지 징계를 부과함. 일본 농구 대표팀의 Takuya Hasimoto, Keita Imamura, Yuya Nagayoshi, Takuma Sato 총 4명의 선수들은 자카르타에서의 매춘 혐의로 대표팀에서 추방당했고, 곧장 일본으로 귀국함. JBA는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였고 1년 동안의 대회 출전금지 징계를 발표함. 하지만 JBA는 이들이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다고 밝힘.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 수영선수 Naoya Tomita가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쳐 대표팀에서 추방된 바 있음. 그는 당시 총 1백만 원의 벌금과 18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으며 고용사인 스포츠용품 회사 데상트로부터도 해고당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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