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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32 하계올림픽' 유치시 통큰 투자 예상
2018-08-21 11:14:1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중인 인도올림픽위원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의 Narinder Dhruv Batra, 인도가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할 시 많은 투자 있을 것이라고 예상. 유치 위해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dqfxs1wg.uvxIOA의 Narinder Dhruv Batra 회장 (출처: ATR)

IOA의 Batra 회장이 인도의 올림픽 유치 계획에 대해 밝힘. Batra 회장은 지난 4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homas Bach 회장의 인도 방문 당시에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음. 인도는 '2032 하계올림픽' 외에도 '2026 유스올림픽'과 '2030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Batra 회장은 Around the Rings와의 인터뷰에서 인도가 국제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시 큰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견함. 그는 "인도는 할 때 통 크게 한다. 올림픽 유치 성공 시 수 억 달러의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하지만 그는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성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1900년부터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였지만 역대 올림픽 메달은 총 28개에 불과함. 이와 비교해 인도 인구의 0.004%인 뉴질랜드는 올림픽에서 4배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였음. Batra 회장은 "아시안게임 기준으로 개인 종목에서 6위 이내, 팀 종목에서 8위 이내에 들어야한다."라며 "인도에는 이제 시설과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성적을 내야할 때"라고 발언함. 한편 인도는 '2032 하계올림픽'과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도전할 도시를 아직 선정하지 않았음. 또한, 올림픽을 인도의 무더운 여름에 개최할지, 아니면 비교적 시원한 9/10월에 개최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현재로서는 Delhi, Mumbai와 해안 도시들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됨. Batra 회장은 유치 도전에 대한 국민투표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음. '2020 도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4년은 파리, 2028년은 미국 LA로 개최지가 결정됨. '2032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대한 일정은 아직 발표된 바 없으며 현재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도 '2032 하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음.   같이보기 ⦁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인도네시아의 ‘2032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 시사 ⦁ 인도 뭄바이, ‘2026 하계유스올림픽’과 ‘2032 하계올림픽’ 유치 관심  
    출처 - Around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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