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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기장 건설 지연에 따른 일정 문제 없을 것이라고 주장
2018-07-31 15:43:49
경기장 건설 지연으로 테스트 이벤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문제없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주장함.

Sea Forest Waterway Construction카누와 조정 경기가 펼쳐질 Sea Forest Waterway 건설 현장 (출처: Getty Images)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건설 지연에 따른 일정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함. 지난 주 Reuter 통신은 올림픽수영센터(Olympic Aquatics Center)와 카누/조정경기장(Sea Forest Waterway)의 건설이 약 2달 지연된다는 도쿄 정부의 발표에 따라 테스트 이벤트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보도함. 테스트 이벤트는 각 국제연맹들이 실제 경기장에서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하며 경기장 상태와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매우 중요함. 이와 같은 보도에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실은 일정의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대변인실은 "최근 경기장 건설 지연에 대한 보도들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수영센터와 조정경기장의 건설이 약 2 개월 지연되더라도 대회 준비나 테스트 이벤트 일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언한다."라고 주장함. 대변인실에 따르면 조정경기장은 2019년 5월 완공 계획이며, 조정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는 2019년 8월로 예정되어 있음. 올림픽수영센터의 경우 2020년 2월 완공될 계획이며 현재 조직위원회와 정부, 국제연맹이 수영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를 2020년 4월 이후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임.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SportAccord 2018에서 몇몇 하계올림픽 종목 국제연맹들은 '2020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음. 당시 국제요트연맹(World Sailing)의 Andy Hunt 회장은 경기장들의 준비가 1년 뒤쳐져 있다고 주장하였고, 국제소프트볼야구연맹(WBSC,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과 국제골프연맹(IGF, International Golf Federation)등도 불만을 표함.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국제연맹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도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를 통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음.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이 약 2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경기장들이 계획대로 건설되어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을지 주목됨. 한편 주 경기장인 올림픽 스타디움은 현재 40%의 완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 11월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됨.   같이보기 ⦁ 다수의 국제경기연맹, 2020 도쿄올림픽 준비상황에 우려 표명 ⦁ 환경단체, ‘도쿄 2020′ 경기장 건축으로 인한 열대 우림 파괴 우려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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