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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오늘 개막, '2026 월드컵'은 북미에서 개최
2018-06-14 17:19:59
오늘 자정 (한국시간 15일 00:00) 개최국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로 개막, 앞선 국제축구연맹(FIF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s) 총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 연합'이 '2026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

unnamed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FIFA 총회 (출처: AFP)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이 오늘 밤 개막할 예정임.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 0시(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를 것. 개막 행사에는 영국의 가수 Robbie Williams와 러시아 출신 소프라노 Aida Garifullina가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드컵 2회 우승자인 브라질의 호나우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짐.  '2018 러시아 월드컵'은 7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임. 한편 13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FIFA 총회에서는 '2026 월드컵' 개최지에 대한 투표가 이뤄짐. 최종 후보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 연합'과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가 맞붙은 가운데 북미가 134표를 받아 65표에 그친 모로코를 제치고 유치권을 확보함.  미국과 멕시코는 이미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고, 경기장을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어 '2026 월드컵'부터 적용될 예정인 48팀 체재의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반면 모로코는 경기장 건설, 교통, 숙박 등의 부분에서 FIFA 실사단에게 박한 평가를 받았고 이는 투표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임. 북미 연합이 월드컵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공동개최되는 월드컵을 볼 수 있을 전망임. 러시아는 모로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투표 직전 정치적 라이벌 관계인 미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방향을 틈. 북미연합은 또한 아시아와 유럽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축구강국 브라질의 표를 받았으나 개최권을 쟁취하기엔 부족하였음. 북미 연합이 월드컵 개최를 통해 FIFA에 막대한 수익을 남길 것으로 약속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준비하여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됨.   같이보기 ⦁ FIFA, 러시아월드컵 도핑 검사과정 공개 ⦁ FIFA, ‘2026 월드컵’ 유치후보들과 최종회의  
    출처 - insidethegames - ATR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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