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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이애슬론연맹 Besseberg 회장, 비리 혐의 부인
2018-04-17 11:30:06

최근 사퇴한 Anders Besseberg 회장, 오스트리아 경찰의 국제바이애슬론연맹 압수수색 2일 후 언론 통해 혐의 부인.

Besseberg자신의 혐의에 대해 노르웨이 언론 VG와 인터뷰 중인 Anders Besseberg 회장 (출처: VG)

노르웨이 출신의 Anders Besseberg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International Biathlon Union) 회장이 자국 언론을 통해 자신을 향해 제기된 혐의들에 대한 결백을 주장함. 지난 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사무실은 오스트리아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함. 72세의 Besseberg 회장은 25년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의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회장직은 맡고 있으며, 9월에 진행되는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이번 압수수색은 모스크바의 도핑실험소장이었던 Grigory Rodchenkov가 러시아 스포츠계의 도핑 스캔들을 고발하면서 진행되었음. Besseberg 회장을 비롯한 국제바이애슬론연맹은 러시아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도핑 양성 결과에 침묵하는 대가로 거액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이에 대해 Besseberg 회장은 “난 부패하지 않았다. 도핑 결과를 숨기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돈을 받았냐는 혐의에 대해 명확히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라고 주장함. Besseberg 회장은 오스트리아 경찰의 수사가 진행된 저번 주, 연맹의 사무총장 Nicole Resch를 따라 사퇴함. 현재 사무실의 압수수색과 더불어 Besseberg 회장의 휴대폰과 자택의 PC등이 압수되었음. 국제바이애슬론연맹의 회장 직무대행은 러시아 출신의 Viktor Majhurov가 거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무부회장인 Klaus Leistner가 맡을 예정임. 같이보기 국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결국 사임 ⦁ 오스트리아 경찰,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본사 압수수색
출처 - Around the Rings - 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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