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월드프레스브리핑 마무리
2018-04-05
15:41:07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아시안게임 월드프레스브리핑(World Press Briefing)이 개최되었으며 170여명의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준비 진행상황 및 미디어 관련 주요 정보에 대한 대회 조직위원회 발표와 베뉴(venue) 투어가 진행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OCA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월드프레스브리핑 (출처: OCA)
첫째 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미디어 서비스, 베뉴, 교통, 숙소, IT, 방송 등 미디어운영과 관련된 주요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저녁만찬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짐. 둘째 날은 베뉴 투어로 선수촌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장을 둘러보았고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er)에 마지막으로 방문하며 행사가 마무리 됨.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서 미디어촌이 설립되지 않은 대신 경기장 베뉴에 근접한 50여개의 호텔들과 연계하여 충분한 숙소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수송을 위한 셔틀버스 제공과 함께 대회기간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몇 지역에는 휴교령이 내려질 것이고, 아시안게임 전용차선도 도입해 이를 도울 것이라고 전함. 이밖에도 이번 아시안게임에 약 50억 명의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는 조직위는 아시아의 “big three”인 중국, 일본, 한국의 치열한 메달 싸움과 더불어 인구가 많은 인도와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국민들에게 큰 관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Erick Thohir (출처: OCA)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의 제18회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8일 ~ 9월 2일까지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개최될 것이며, 45개국 10,000여명의 선수들이 40개 종목 내 총 463개 세부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임. 한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이번 대회에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추진의사를 전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한반도기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같이보기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D-150 ⦁ [공유] 문체부 “2018아시안게임도 남북 공동입장·공동응원 추진” ⦁ ‘2018 아시안게임’, 40개 종목과 462개 세부경기 결정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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