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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러시아 국기 사용 제재 어려움
2018-03-16 13:25:41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 베뉴(venue)에 금지된 국기들의 출입을 제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러시아 국기 (getty)

러시아 국기 (출처: Getty Images)

노르웨이 신문사 Aftenposten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러시아 휠체어 컬링 경기에서 팬들이 러시아 국기를 전시했으나 아무런 제재도 없었다고 보도함. 2018년 평창 방침에는 금지된 국가 및 단체들의 국기가 경기 베뉴에 전시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관중이 본 행위를 시행할 시, 경기장에서 쫓겨나거나 최악의 경우 경찰에 의해 체포될 수도 있음. 이와 같은 규정은 관객이 자체적으로 갖고 온 국기는 – 아무리 금지된 국기라 할지라도 – 제재할 수 없다는 IOC의 올림픽 지침과 상반됨. 평창 조직위는 이에 대해 관객들이 입장할 때 많은 국기를 지참하고 있어 일일이 제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통제하겠다고 밝힘. 러시아 국기 올림픽 (getty)

관중들에 국기 전시가 허가된 지난 달 동계올림픽 (출처: Getty Images)

금지된 국기를 지참하고 있던 러시아 팬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팬들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러시아 선수단 제재 결정은 정치적인 것이었다며 불만을 표함. 한편, IPC는 회복조건이 아직 모두 충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 Russian Paralympic Committee)의 자격정지 처분을 연장하기로 결정함.   같이보기 [공유] 패럴림픽도 러시아팀은 ‘개인자격’…봉사자가 중립기 들고 입장 [공유] [올림픽] IOC, 도핑 의혹 풀린 러시아 선수 15명 평창행 불허 러시아 장애인선수 50명 이상, ‘평창 2018′ 출전권 대회 참가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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