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7년 TV 스포츠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비중 차지
2017-12-11
15:30:21
시청각 미디어의 시청률을 측정하는 메디아메트리(Médiamétrie) 기관 조사에 따르면 2017년에 TV 스포츠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종목이 축구인 것으로 드러남.
출처 - Sportcal - Médiamétrie

축구 (출처: Sportcal)
Médiamétrie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베네수엘라 등 총 45개국의 종합편성 스포츠 채널들을 조사한 결과, 축구 종목이 27%로 가장 많은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러시아와 포르투갈 같은 경우 해당 수치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짐. 이 중 유럽축구가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유럽축구연맹(UEFA,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같은 경우, 인도네시아에서만 290만 명이 경기를 시청하며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임. Médiamétrie 스포츠국장 Yassine Berhoun은 이에 대해 2017년에 채널들의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포츠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상승을 경험했다고 덧붙임. 한편, 이밖에도 본 조사를 통해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스포츠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남. 동계스포츠 강국들이 많은 유럽의 경우 동계종목 시즌인 12~3월 사이에 다른 기간보다 시청률이 2.5배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의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경우 동계종목 세계선수권 중계가 시장의 약 60%의 비중을 차지함. 이로 인해 오는 ‘평창 2018’도 메가 이벤트인 만큼 세계 각국 스포츠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됨. 관련자료 ⦁ Football accounts for 27% of sports programming on generalists channels 같이보기 ⦁ 미국 방송사 NBC, 평창 기간에 NHL 중계 안할 것 ⦁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행동, 스포츠 산업의 가장 큰 위험 ⦁ [공유] 푸틴 “평창 올림픽 보이콧 안해…개인자격 출전 막지 않을 것”(종합)출처 - Sportcal - Médiamét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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