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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역도연맹, 오는 세계선수권서 과반 이상 도핑검사 실시
2017-12-01 15:01:56
국제역도연맹(IWF,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1128~ 125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절반 이상에 도핑 검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힘. 2017 IWF WC (IWF)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17 역도 세계선수권 대회 (출처: IWF)

IWF는 이번 대회에서 도핑 적발률이 가장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참가 선수 중 반 이상이 도핑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함. 올림픽 종목 중 도핑 사례가 가장 많은 역도가 IOC로부터 종목 내 도핑과 관련하여 만족할만한 대책 안을 보고하지 않으면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대회 프로그램에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며 경고를 받아 이와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임. 실제로 IOC는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채취된 시료를 재분석하는 과정에서 역도 종목에서만 49개 양성반응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29명의 선수는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드러나 심각성이 부각되어 ‘도쿄 2020’에서의 역도 남자 체급 하나를 없애고 참가 인원 64명을 줄이며 강력한 경고 조치를 취한 바 있음. 이에 대해 IWF 회장 Tamas Ajan은 역도 종목 내의 도핑률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고, 도핑방지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국가에 4년까지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하는 등 많은 노력을 보임. IWF 회장 Ajan (Sportcal)

IWF 회장 Tamas Ajan (출처: Sportcal)

한편, 동유럽 지역의 국가들을 주요 도핑 국가들로 지목한 Ajan 회장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터키 9개국의 자격을 정지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 참가를 금지 한 바 있음.   같이보기 ‘도쿄 2020’ 역도경기, ‘리우 2016’과 많이 다를 것 중국 등 9개국, ‘2017 세계역도선수권’ 출전 금지 예정 IWF, 도핑방지규정 강화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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