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소비자행동, 스포츠 산업의 가장 큰 위험 > 최신뉴스

세계적 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PricewaterhouseCoopers)가 최근 시행한 스포츠 산업 관련 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의 극변하는 소비자행동이 스포츠 산업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분석됨.

PwC가 조사한 스포츠 산업 관련 보고서 (출처: PwC)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에 스포츠의 가장 큰 위험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가 젊은 층의 극변하는 소비자행동을 꼽음. IOC가 최근 ‘2020 도쿄 올림픽’에 추가한 ‘3x3 농구’ 및 ‘BMX’ 경기와 같이 많은 종목들이 젊은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형식 및 형태의 경기를 도입하고 있는 움직임이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함.

스포츠 산업의 위험 요소 (출처: PwC)

보고서에는 TV를 통한 스포츠 시청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미국의 대표 스포츠 방송사인 ESPN과 영국 Sky의 하락하는 시청률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전함. 미국 방송사 NBC의 올림픽 시청률을 비교했을 때 ‘런던 2012‘에 비해 ’리우 2016’ 시청률이 17%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8~49세 시청자는 25% 하락하여 IOC 또한 이와 같은 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남. 가장 글로벌한 스포츠로는 축구가 역시 자리매김하였고, e스포츠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지난 몇 년간 많은 e스포츠 대회가 생겨 기업들로부터의 투자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함.

앞으로 더욱 빨리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 (출처: PwC)

이밖에도 보고서에는 스포츠 수익체계 및 가상현실을 이용한 기술 등 다양한 세부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분석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음.   관련자료 ⦁ [Sports: the most disrupted of all industries?] PwC’s Sports Surve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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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Sportcal - P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