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인도 복싱 선수, 동메달 수여 거부
2014-10-08
11:28:39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인도 복싱 선수 Laishram Sarita Devi가 10월 1일 시상대에서 동메달 수여를 거부하는 사건이 발생함.
2014년 9월 29일 열린 대한민국 박진아 선수와의 준결승 전에서 3-0으로 패한 Laishram Sarita Devi는 판정결과에 불만을 품고 이틀 뒤 항의의 의미로 시상대에서 자신이 획득한 동메달을 박진아 선수의 목에 걸음.
AIBA(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는 인도대표단이 AIBA 기술 규정에 명시된 소청 절차에 따른 적절한 대응은 하지 않고, 시상대에서 계획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며 이에 문제를 제기함.
AIBA는 이번 사건을 재검토하고 대회 주최 측인 OCA(Olmypic Council of Asia)에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하고, 아시안게임 종료 후 Devi 선수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Devi 선수는 2014년 10월 3일 AIBA의 Ching-Kuo Wu IOC 위원, 대만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언급하며 사과함.
[ISC TIP]
ISC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38개 전 종목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 모두 동 교육을 이수하고 대회에 참가함. 주요 교육 컨텐츠는 다음과 같음.
- 공통 교육: 아시안게임 및 OCA 소개 / OCA 헌장 / KOC 규정
- 종목별 교육: 종목별 소청 요령 / 종목별 주요 규정 / 관련 영어 표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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