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럴림픽위원회, 16년 만에 새 회장 당선
2017-09-11
13:46:44
지난 5~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16년 만에 새로운 회장이 당선되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집행위원 또한 선출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PC

위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IPC 회장 Andrew Parsons(맨 우측) (출처: Twitter)
Parsons, IPC 회장으로 당선 브라질의 Andrew Parsons가 84표의 과반수를 얻으며 새로운 IPC 회장으로 당선됨. 이로써 16년 동안 IPC를 이끌어온 前 회장 Philip Craven의 뒤를 이어 장애인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다짐함. 또한 주요 사안으로는 IOC와의 관계 개선을 꼽으며 지난 ‘리우 2016’ 당시 IOC와 달리 IPC는 러시아 선수단 출전을 전체 금지하며 악영향을 받은 IOC-IPC 간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Craven 前 회장은 16년 동안 IPC를 이끌어온 것에 대한 감사표시로 패럴림픽 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IPC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이었던 그는 해당 직책을 상실하게 됨. (space) 김성일 前 대한장애인체육회장, IPC 집행위 당선 Parsons 회장의 당선과 함께 10명의 새로운 집행위원들이 당선되었으며 이중에는 김성일 前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또한 포함되어 있었음. 이로써 4년의 임기를 수행할 그는 IPC 집행위원으로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함. (space) IPC, 4개국 회원 추가 부탄, 그레나다, 페루, 가이아나 4개국이 IPC 회원 가입을 허가 받음. 한편, 모리타니 패럴림픽위원회는 4년간의 연락두절로 IPC 회원 자격 박탈이 결정되었으며 이 외에 현재 러시아, 지부티, 몰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수단이 자격정지 상태임. (space) 패럴림픽서 지적장애 종목 메달 수 증가 예정 동·하계 패럴림픽에서 지적장애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경기 수를 증가시키는 장기계획안이 총회에서 통과됨. 지난 ‘런던 2012‘ 당시 120여명의 지적장애 선수들이 육상, 수영, 탁구 등의 출전한 바 있음. (space) ‘베이징 2022’, 패럴림픽도 중요 IPC 前 회장 Philip Craven은 ‘베이징 2022’에 대해 현재 가장 큰 우려는 조직위가 대회 계획 단계에서 패럴림픽이 올림픽 그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동등한 세계적 행사이지 올림픽의 ‘추가물(add-on)‘이 아니라고 강조함. 같이보기 ⦁ 제18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총회, 아부다비에서 개최 예정 ⦁ IPC, 러시아 개인자격 선수 평창 출전권 획득 기회 허가 ⦁ IPC, 도쿄 2020 패럴림픽 최종 메달 종목 확정 ⦁ 김성일 前 대한장애인체육회장, IPC 집행위원 선거 출마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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