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DO, IOC에 러시아 제재 촉구 > 최신뉴스

국가도핑방지기구협회(iNADO, Institute of National Anti-Doping Organisations)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러시아의 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 스캔들에 대하여 ‘원칙적 접근(principled approach)’을 통한 제재를 촉구함.

iNADO 공식 엠블럼 (출처: iNADO)

이에, IOC 집행위원회 위원 Samuel Schmid와 Denis Oswald는 현재 러시아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당시 도핑 사건 조사를 10월까지 마감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처벌과 관련하여 ’IOC 또한 러시아에 사실에 준하는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전함. iNADO는 러시아가 감행한 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까지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IOC나 타 스포츠기관 대신 직접 조사와 징계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러시아 부총리 Vitaly Mutko는 iNADO의 입장과 관련해 ‘과도한 정치적 발언이라며, iNADO는 정치가 아닌 자국의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함. 한편, 러시아는 지난 2014년 독일의 한 언론사가 보도한 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 스캔들로 인해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종목별로 참가가 제한되었으며, 패럴림픽대회의 경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로부터 자격이 정지되어 출전이 전면 금지된 바 있음.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PC로 부터 출전 자격을 회복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으며 오는 9월 IPC 총회에서 결정이 날 것 으로 보임.   같이보기 ⦁ DOSB 위원장, ‘러시아 올림픽 출전 금지’ 촉구 ⦁ iNADO, 국제스포츠계에서 러시아 추방 촉구 ⦁  IPC, 러시아 ‘평창 2018‘ 참가위해 9월까지 변화 필요   관련자료 ⦁  iNADO 공식 입장문 (2016.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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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iN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