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e스포츠 프로그램 합류 가능성 제기 > 최신뉴스

2024 파리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Tony Estanguet(프랑스, IOC 선수자격위원)는 런던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 대표 및 IOC와 2024년 e스포츠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 언급하며 정식종목 채택 가능성을 제기함.

2024 파리 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 Tony Estanguet (출처: Paris 2024)

Tony Estanguet은 올림픽이 새로운 세대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e스포츠는 이미 많은 젊은 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고 다수의 스포츠클럽과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e스포츠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올림픽과 e스포츠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는지 살피고, e스포츠가 어떤 과정과 이유로 성공한 것인지 IOC 및 e스포츠 관계자들과 토론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입장을 표명함.  

파리 2024 공식 엠블럼 (출처: Paris 2024)

2024 파리 올림픽 종목 관련 논의는 2019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Tony Estanguet은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경우 발생하는 추가적인 예산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며, 게임이 IOC와 대중 사이에 신뢰를 쌓아줄 연결고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힘.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대회’ (출처: Global Risk Insights)

아시아에서는 지난 4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와 중국 Alisports간 ‘2022 항저우아시안 게임’의 공식 종목으로 e스포츠를 추가하는 협약(partnership)을 맺고 e스포츠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함. 또한, 오는 9월 17-27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가바트(Ashgabat)에서 열리는 ‘제 5회 2017 실내무도아시안게임(5th Ashgabat Asian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과 내년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18th Asian Games Jakarta Palembang 2018)에서도 메달이 수여되지 않는 시범 종목으로 운영 될 예정임. 한편, OCA가 국제스포츠 종합대회인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 운영을 해당 종목 정식 국제기구인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이 아닌 민간 기업인 알리스포츠(Alisports)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발표해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 5회 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불참 할 것이며, 몽골, 베트남, 이란, 중국 등 아시아 국가 e스포츠협회 및 단체들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한바 있음.   같이보기 ⦁ 파리 – 2024, LA – 2028 올림픽 유치 확정 ⦁ IOC, 2024-2028 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 확정 ⦁ ‘OCA – 한국e스포츠협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운영 두고 마찰 ⦁ E-Sports, 2022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 추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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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Global Risk Insights - Paris 2024 - ESPN